네 손을 절대 놓지 않아
지젤 코딜
<aside> 🫐 “ 나는 더 이상 포기하지 않아. "
</aside>
흑발 자안. 눈매는 날카롭지만 크게 올라가거나 내려가지도 않아서 웃고만 있으면 순해 보이는 인상이다. 피부가 조금 하얀 편이지만, 외모는 그리 눈에 띄지 않고 평범한 편이다. 늘 웃는 얼굴로 상냥한 인상을 준다. 아래 속눈썹이 길고 평상시에 화장기가 거의 없이 수수한 스타일. 숏컷 머리에 스포티한 져지를 입어서 활동적이라는 느낌을 준다. 저지 안에는 보온 마법이 걸려있는 듯하다. 손에는 붕대나 잦은 상처가 있어 밴드가 붙어있다. 왼쪽 손목에는 벤자민이 선물해준 자수정이 박힌 팔찌를 차고 있으며, 티셔츠의 안에 스노우와 나눈 하트 모양 목걸이를 착용중이다.
[ 고요하고 나긋한, 침착하고 상냥한 , 또래보다 성숙한 ]
늘 조용조용하고 나긋한 말투. 말 수가 유독 많아지거나 목소리가 높아질 때는 퀴디치 이야기를 할 때나 퀴디치 경기중일 때 뿐이다. 표정의 변화도 말 수도 적지만 무뚝뚝하다기보단 상냥한 인상을 주는데, 늘 살짝 올라가있는 입꼬리와 나긋한 말투 때문일 터이다. 친구들이 부탁을 해오면 거절하지 않으며, 상냥하게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도우려 하고 감정적으로 상해있는 친구를 침착하게 위로해주기도 한다. 타인에게 위로받기보단 늘 위로해주는 포지션에 위치해있다.
[ 신념이 강한, 끈기있고 뚝심 있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 ]
중립적이고, 대립과 갈등을 피하던 면모는 더 이상 볼 수 없다. 대인 관계에 있어서는 나긋하고 부드러운 태도를 보이지만, 자신의 신념과 본인이 원하는 목표에 있어서는 제법 끈기 있고 뚝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크게 욕심이 많은 편은 아니라 이러한 면모가 평상시엔 두드러지게 드러나지 않는다. 주로 퀴디치 경기를 할 때, 화려하지는 않지만 꿋꿋이 자신의 몫을 다하는 플레이에서 뚝심있는 성격이 드러난다. 또한 사람들 간의 대립이나 갈등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이번보다 강하게 내기도 한다.
[ 수줍음이 많은, 직설적인, 장난끼 있는? ]
상대방에게 좋아한다는 말과 애정표현을 서슴치 않고 하지만 자기 자신의 일에 있어서는 수줍음이 많다. 과한 칭찬을 받거나, 과하게 후한 평가를 받게 되면 도망갈지도 모른다. 종종 친구들에게 짓궂은 장난을 칠 때가 많은데, 나름의 애정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