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𝐁𝐞𝐧𝐣𝐚𝐦𝐢𝐧 𝐃𝐮𝐟𝐫𝐞𝐬𝐧𝐞

벤자민 듀프레인


두상 800.png

<aside> 💬 "마들렌에 발이 달린 것도 아니고, 도망 안 가. 넘어질라,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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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관

벤자민 듀프레인_외관.png

목 뒤를 살짝 덮는 길이의 덥수룩한 붉은 머리카락. 그에 반해 깔끔하게 넘겨 잘 정돈된 앞머리가 눈에 띈다. 왼쪽의 머리카락을 가늘게 땋아내려 자신의 눈과 같은 색의 구슬로 장식했다.

속눈썹이 처져있는 폭이 넓은 짙은 눈에 연보라색 눈동자. 눈동자의 색은 빛에 따라 이따금 짙게 어두워지기도 한다. 까무잡잡한 피부. 짙은 눈썹과 곧은 콧대를 가지고 있어 전체적으로 선이 굵다. 키도 덩치도 큰 편이라 멀리서도 눈에 띄는 편이다.


💎 이능력

이능력명: 결계 가공

마젠타의 아우라와 공명하는 결계를 생성하는 물건을 만들어낼 수 있다. 보통 보석, 즉 결계석의 형태로 가공하고는 한다. 그렇기에 벤자민의 능력을 ‘결계석 생성’으로 알고 있는 이들도 많은 모양이다. 그러나 벤자민은 돌이나 보석에만 결계능력을 담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곰인형이나 포크, 나이프같은 일상적인 물건에도 결계 능력을 주입할 수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일뿐, 벤자민은 보석에 능력을 주입하는 것을 고집한다. 보석이 아닌 물건에 결계가 가공되었던 것은 벤자민이 아주 어렸을 때 한 번 뿐이라고 한다.

막 네레이드 아카데미에 입학했을 때에는 벤자민의 물건 중 어떤 물건에 결계 능력이 담기는 것인지, 무슨 원리로 결계가 가공되는 것인지 짐작하기가 어려워 능력 활용에 꽤 애를 먹었다. 이론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난 후에도, 능력 활용에 어려움을 겪던 벤자민이 처음 온전한 형태의 결계석을 만들어 낸 것은 13살 즈음이었다. 그때 만든 결계석은 사용하지 않고 머리장식으로 이용하고 있다. 네레이드 아카데미의 기술과 연구능력을 바탕으로, 졸업학년이 된 지금은 어떤 원리로 결계를 물건에 담을 수 있는 지 어렴풋이 이해하게 되었다.

벤자민이 원석을 깎아 세공을 한 후, 만들어진 보석을 손으로 꼭 쥔 채 능력을 발동하면 시안빛 아우라가 전신에서 피어오르며 결계석이 만들어진다. 이 결계석을 마젠타가 사용하는 식이다. 보통의 결계 이능력은 주변에 결계 능력자가 있어야 하는 것과 달리, 벤자민이 그 장소에 없어도 능력이 담긴 매개만 있다면 결계가 작동하는 식이니 실전에서 꽤 유용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결계석이 일회성이라는 것. 사용 된 결계석은 까맣게 그을음을 남기며 반짝거리는 보석의 속성을 잃는다. 따라서 벤자민은 결계석을 여러번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를 중점으로 연구하고 있다.


🔍 성격